[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처음으로 연수구 원도심만을 지역구로 하는 것이 유력해진 연수구갑 선거구에 정승연 현 국민의힘 연수구갑 당협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경제학을 전공한 학자이자,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을 역임한 그는 지난해 12월 18일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자유수호의 탑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정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연수구 원도심은 점점 쇠락하고 있다. 2016년 20만이 넘었던 원도심 인구는 2020년 19만여 명으로 줄었고,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토요일인 오늘(30일)은 티비 첫 방영인 영화들이 다채롭게 준비됐다.먼저 KBS1에서는 이순재가 개런티 없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가족 영화 ‘덕구’가 오후 2시에 방송한다. 어린 손자와 살고 있는 일흔 살 덕구 할배(이순재)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고 세상에 덩그러니 남겨질 두 아이들을 위해 자신을 대신할 사람을 찾아주기로 하고 홀로 먼 길을 떠나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KBS2에서도 밤 10시 20분 황인호 감독의 액션작품 ‘데시벨’이 방송한다.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사운드 테러
[뉴스웍스=김병권 기자]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 기준 공조2는 누적 관객수 608만25명을 기록, 600만명을 돌파했다.'범죄도시2', '한산: 용의출현'에 이어, 공조2는 올해 들어 한국영화 중 600만명을 넘긴 세 번째 영화가 됐다. 개봉 26일만이다.2일 매출액은 약 14억420만원으로 매출액 점유율 28.7%를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라미란 주연의 '정직한 후보2&
[뉴스웍스=김병권 기자]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미란 주연의 '정직한 후보2'는 개봉 첫날인 28일 관객 7만2878명으로 매출액 점유율 29.9%(약 5억7714만원)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전국 1318개관에서 상영된 '정직한 후보2'는 전작의 인기를 바탕으로 개봉 첫날 순항했다. 거짓말을 못하게 된 정치인 주상숙의 선거전을 그린 전작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떨어져 한순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윤석열 정부가 10일 닻을 올렸다. 윤 대통령은 이날 0시를 기해 군 통수권 등 국가원수로서 대통령의 법적인 권한과 역할인 통치권을 공식적으로 넘겨받고, 취임식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윤 대통령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취임식에서 자유·인권·시장·공정·연대 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하고 국민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따뜻하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6·1 지방선거 인천 남동구청장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소속 박종우(58세) 예비후보는 "지난 4년 간 민주당 소속 구청장이 남동구를 빚더미에 앉혀 놨다. 이는 무분별한 토목·건축 사업의 결과"라며 "힘 있는 수권정당으로 재정위기에 대한 해법을 내놓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아래는 박종우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출마하게 된 이유와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그동안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고, 지역민의 한사람으로서 민주당 출신 구청장의 방만한 구정에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9일 실시된 20대 대통령 선거가 10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배출한 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개표상황실에 들러 국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했다. 그는 "정말 선거운동을 하면서 많은 걸 배웠다. 나라에 지도자가 되는 데 필요한 게 어떤 것인지 국민의 목소리를 어떻게 경청해야 하는지 많은 것을 배웠다. 선거하는 것, 경쟁하는 것 모두가 국민 위한 것이고 우리 경쟁은 끝났고 모두 힘을 합쳐서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당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당선 인사에서 "앞으로도 오직 국민만 믿고 오직 국민 뜻에 따르겠다"고 선언했다. 국민중심주의 혹은 국민 최우선주의를 표명한 것으로 읽혀진다.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벅찬 마음과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국민 여러분 앞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국민의힘은 이날 행사 백드롭에 '통합의 힘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대한민국'라는 문구를 적어 향후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핵심 키워드는 '국민통합'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0선의 초보 정치인'인 윤 후보의 당선은 기성 정치권에 대한 민심의 심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만 압도적 지지와는 거리가 먼 득표율 0.73%포인트 차이의 승리는 '잘못하면 언제든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긴 것이어서 표심의 의미를 엄중하게 받아들어야 한다. 승리의 기쁨도 크겠지만 냉혹한 현실을 잊지 말라는 얘기다.지금 윤 당선인에게 절실한 것은 이 같은 현실에 대한 성찰과 함께 국민의 절반이 반대한 의미를 깊이 새기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해 "이 사람들을 교체하는 게 정치교체이고, 정권교체가 정치교체"라고 말했다.윤 후보는 대선 전 마지막 주말인 이날 서울 강동구 유세에서 "5년간 국민들이 중앙, 지방, 입법 권력을 다 밀어줬는데 다수당 횡포, 독재, 날치기 통과, 상임위 독식 등 온갖 나쁜 짓을 다 내놓고 왜 선거 열흘 앞두고 정치교체를 이야기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도표 좀 받으려고 양당제가 문제라면서 다당제로 바꿔야 한다고 얘기하는데, 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민주당의 '정치교체'는 물타기"라며 "이번 선거는 국민의 상식과 '이재명의 민주당' 간의 대결"이라고 강조했다.윤 후보는 4일 부산시 구포동 구포시장 유세에서 "나라를 망가트린 무능한 사람이 권력욕은 엄청나다. 국민을 속이고 반복 세뇌하면 또 권력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선을 열흘 남기고 정치개혁과 정치교체를 언급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이어 "국민들이 (민주당에게) 정권을 만들어주고 지방선거와 총선까지도 힘을 실어줬다"며 "그런데도 5년 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른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손준성 검사가 김웅 의원에게 고발장을 보냈다는 사실에서 윤 전 총장의 지시와 사주를 추론하는 논리라면, 드루킹이 여론조작을 했다는 사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와 사주를 추론할 수도 있다"고 비판했다.진 전 교수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게이트냐 박지원 게이트냐. 가장 개연적인 시나리오는 애초에 게이트 따위는 없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당시 윤 전 총장은 고발을 사주할 이유가 없었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권 최초로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9일 오전 국회 잔디광장에서 대선 출마 선언식을 갖고 “행복국가를 만드는 용기 있는 젊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국민과 함께 행복국가를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불공정과 불평등에 맞서는 용기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국민과 함께 정치의 세대교체를 선도하고 시대를 교체하는 젊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박 의원은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며 “지난 10년 동안 낡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2021년 설날 연휴 볼만한 TV 방영 영화를 소개한다.2월 12일에는 KBS2 오전10시25분 '미스터 주:사라진 VIP', EBS1 오후1시 '캐스트 어웨이', KBS2 오후8시10분 '광대들:풍문조작단', tvN 오후9시10분 '백두산', MBN 오후9시50분 '남산의 부장들', SBS 오후10시15분 '히트맨', JTBC 오후11시 '강철비2:정상회담', EBS 밤 12시55분 '말더듬이 발라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부산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김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부산 연제에서 당선돼 활동한 바 있어, 여권의 유력한 차기 부산시장 후보로 꼽혔다.김 전 의원은 13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발생하게 돼 지역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부산 시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많은 고민 끝에 내년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는 "정치적 득실보다는 부산의 부활을 위한